꽃도 예뻤지만, 하객룩이 더 빛났다.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세련되고 감각적인 데이트 룩, 동시에 하객룩 무드까지 완벽 소화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신랑과 꽃구경 하고 들어간 카페, 책도 구경하고 좋았다아 히”라는 글과 함께 따뜻하고 여유로운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이서는 잔잔한 체크 패턴이 감도는 민소매 테일러드 베스트와 버뮤다 팬츠 셋업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하객룩 무드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톤온톤으로 매치된 브라운 컬러가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고, 이너로 블랙 스트라이프 탱크톱을 선택해 여름 시즌을 대비한 가볍고 쿨한 레이어링 감각까지 더했다.

특히 체인 스트랩 블랙 퀼팅 백은 클래식하면서도 미니멀한 포인트 역할을 했고, 청키한 워커 부츠를 믹스 매치해 격식을 갖춘 하객룩 속에도 본인만의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잊지 않았다.

눈에 띄는 포인트는 바로 팔 라인이 강조된 민소매 테일러드 재킷. 슬림한 체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전체적인 룩에 탄탄한 실루엣을 만들어내,

단순 데이트 룩을 넘어 결혼식 하객룩으로도 손색없는 ‘도시 감성 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SNS를 본 팬들은 “이게 바로 하객룩 끝판왕”, “류이서=데일리룩 장인”, “신랑도 꽃보다 아내 하객룩 감탄했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류이서는 전진과 지난 2020년 9월 결혼했다. 결혼 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일상과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결혼 4년 차인 지금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의 일상과 데이트 소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여전히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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