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출산 이후 근황을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딸의 탄생을 알린 이후 이수민의 SNS와 방송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8일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되었어요.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예쁜 천사를 만났습니다”라고 밝히며 딸의 출생 태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태그에는 ‘2025년 5월 6일, 오후 4시 49분, 3300g’이라는 정보가 손글씨로 담겨 있으며 따뜻한 분위기의 병원 모습이 함께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은 “남편 원혁의 도움으로 회복 중”이라며 출산 이후 안정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의 출산 스토리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과 유튜브 ‘아뽀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축하 물결도 이어졌다. 개그우먼 조수연은 “수민 너무 축하해”, 배우 박슬기는 “우와우와 넘넘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이수민은 2021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가수 원혁과 결혼한 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진솔한 결혼생활을 공개해왔다.
이용식은 73세에 처음으로 할아버지가 되며 방송을 통해 벅찬 감정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돼 ‘조선의 사랑꾼’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모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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