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 IP 콘텐츠 기업 뮤즈엠(MUSE M)가 선보이는 특별한 협업이 베일을 벗는다.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와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VERDY(베르디)가 함께한 화보집 ‘ME:UNBOX’가 오는 5월 정식 발매된다.
이번 화보집은 단순한 스타의 기록을 넘어, 차은우의 새로운 정체성과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낸 아트북이다. 도쿄와 교토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차은우의 색다른 모습이 섬세하게 포착되었으며, 특히 VERDY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와 비주얼 페이지가 담겨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VERDY는 ‘Wasted Youth’, ‘Girls Don’t Cry’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HUMAN MADE와의 협업을 통해 재킷, 스웻셔츠, 핀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오사카에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 ‘파티나 오사카’와의 아트 협업도 진행하며 스트리트 컬처와 라이프스타일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차은우만의 매력을 반영한 캐릭터와 콘텐츠를 직접 디렉팅하며 독보적인 미학을 완성했다.

‘ME:UNBOX’는 “틀을 넘어 진짜 나를 찾다 (Beyond the frame, I find me)”라는 메시지를 담은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차은우의 다층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번 화보는 팬들에게 단지 화보집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보집은 포토북 외에도 포토카드, 엽서, 포스터, 키링,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풍성한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차은우 캐릭터 기반의 NFC 피규어와 연동된 미공개 콘텐츠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프리오더는 5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판타지오 공식 계정에서 구매 페이지가 안내된다.
뮤즈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스타 화보를 넘어, 아티스트 IP와 비주얼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함께하는 흥미롭고 감각적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은우의 ‘ME:UNBOX’는 아티스트와 아트 IP의 경계를 넘나드는 첫 번째 결과물로, 캐릭터 콘텐츠 산업 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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