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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검색해요” 박재범, ‘박재범 재산’ 직접 찾아보는 이유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30 06:43:14
  • 최종수정:2025.04.30 06: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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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재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 박재범은 자신의 수입과 관련해 “모은 금액은 잘 모른다. 아버님이 자산 관리를 맡고 있다”며 “엄청 돈 욕심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저 건강하고 잘살고 싶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박재범 재산이 130억 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묻자, 박재범은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 하지만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니 그보단 괜찮지 않을까”라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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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재범은 “나도 ‘박재범 재산’을 검색해 본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스틴 비버, 어셔, 비욘세, 제이지 같은 해외 셀럽들의 재산도 종종 검색한다”며 “내 이름이 검색 결과에 뜨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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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재범은 “최근에도 고깃집에서 목격돼 사진이 찍혔다”며, 팬들의 인식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다가와서 ‘박재범 씨 아니세요?’라고 묻으면, 저는 ‘아뇨, 지코인데요. 죄송합니다’라고 대처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재범은 회사 경영자로서 직원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듣는 일화도 공개했다. “스타일링에 대해선 직원들이 직언을 한다. 수염 자국 보인다고 뭐라 한다”며, “38살인데 수염 자국 없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니냐”고 수줍게 반박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 = 유튜브 ‘살롱드립2’

현재 박재범은 새로운 남자 아이돌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그는 “멤버들 모두 키가 크고, 본인들이 음악도 만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으며, 박재범 특유의 감각이 담긴 새로운 팀 탄생을 예고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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