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누크 스튜디오 카페는 세계적 희귀마 ‘월리’와 함께 감성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월리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더 누크의 공간 철학이 어우러져,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국내 최초 말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월리는 홍대 경의선 책거리 일대에서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온순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현장에서는 “이렇게 친근한 말은 처음 본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월리의 존재감이 주목받았다.

이후 월리는 더 누크 스튜디오 카페로 이동해 감성 콘셉트의 촬영을 진행했다. 공간, 빛, 연출이 조화를 이룬 촬영 현장에서 월리는 단편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 누크 관계자는 “더 누크는 공간을 감정과 메시지가 머무는 무대로 정의한다”며 “감성을 지닌 캐릭터 월리와의 협업은 더 누크의 지향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말테라피 전문 브랜드 월리테라피 이지영 대표는 “더 누크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월리가 가진 따뜻함과 위로의 메시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월리는 현재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리플랍(Wally Flop)’ 채널을 운영하며, MZ세대 팬층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셀프 포토 프로젝트 ‘It.Scene(잇씬)’의 취지에 공감한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이유나, 신예 크리에이터 이서영, 이다솔 등이 함께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 누크 측은 “‘It.Scene’은 사람의 감정과 순간을 감각적으로 기록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향하는 프로젝트“라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감성 콜라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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