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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딸 세아 돌맞이 소감 “내가 키우는 게 아니라, 나를 키워주는 딸”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29 07:04:43
  • 최종수정:2025.04.29 0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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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아유미가 딸 세아의 돌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아유미는 28일 자신의 SNS에 “세아 돌 촬영을 하면서 언제 이렇게 컸나... 뭉클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아는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앉아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유미는 “3시간마다 일어나서 맘마를 주던 아주 조그만 아기가, 요즘엔 아침에 일어나 제 손을 잡아주며 저를 바라보고 있다”고 밝히며, 세아의 성장에 대한 뿌듯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한순간순간 놓치기 싫은데 아직도 많은 걸 놓치고 있는 것 같다”며 “매일 아쉽고, 고맙고, 사랑스럽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사진설명

특히 아유미는 “내가 자식을 키우는 게 아니라, 자식이 저를 키워주고 있다”며 “세아 덕분에 아주 조금은 더 나은 인간이 되어가는 것 같다. 내 딸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해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세아는 화사한 한복을 입고 해맑게 웃거나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전통미와 사랑스러움을 모두 갖춘 돌 촬영 사진은 아유미의 애틋한 모성애와 함께 더욱 빛을 발했다.

사진 = 아유미  SNS
사진 = 아유미 SNS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첫 딸 세아를 품에 안았다. 출산 이후 SNS를 통해 꾸준히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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