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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요가·육아·몸매 관리까지…“완벽? 부족해서 행복해요”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27 09:07:02
  • 최종수정:2025.04.27 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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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요가 원데이 클래스 요청에 대해선 “한참 오래된 영상을 찾았다”며 과거 고난이도 요가 동작을 소화하던 모습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지금은 몸이 굳어서 제 몸부터 풀고…나중에 기회되면 봐요”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요청에는 “다음 주 월요일(28일) 오전 중으로 켤 예정”이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그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오전 중으로 할게요. 접속자 수 몇 안 될까 봐 그게 더 걱정”이라며 인간적인 고민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결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도 전했다. 한 팬이 “세상에 완벽한 남자는 없지만 맞춰서 살면 행복할까요? 언니는 결혼 추천하시나요?”라고 묻자, 서하얀은 “추천 비추천을 떠나서 저라면 똑같은 결정을 할 것 같아요”라며 답했다.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이어 “결혼은 절대 완성된 둘이 만나는 게 아니라 부족한 둘이 같이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내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미성숙한지 제대로 알지 못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몸매 관리에 대한 질문에는 현실 조언을 남겼다. 서하얀은 ”내일부터 다이어트 말고 지금부터 다이어트“라며 “물 먹어도 살 찌는 경우는 가슴에 손 얹고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뭘 물처럼 먹었는가”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팬들의 공감을 샀다.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한편 서하얀은 2017년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결혼, 다섯 아들의 엄마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남편 임창정의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판정 이후, 서하얀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쇼핑몰 운영을 재개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서하얀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서하얀 SNS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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