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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떴다, 고양이는 얼었다…박수홍♥김다예 집 귀여움 과부하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26 09:46:32
  • 최종수정:2025.04.26 0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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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가족이 또 한 번 ‘힐링 그 자체’ 일상을 전했다.

걷기 연습에 나선 딸 재이의 활약에 아빠는 흐뭇, 반려묘 다홍이는 멘붕. 사진 한 장에 사랑과 웃음, 그리고 반려묘의 혼란까지 다 담겼다.

25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재밌는 구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딸 재이의 걷기 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한 곳에 꽂혔다. 그 옆에서 넋을 잃은 다홍이의 표정이었다.

방송인 박수홍 가족이 또 한 번 ‘힐링 그 자체’ 일상을 전했다.사진=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 가족이 또 한 번 ‘힐링 그 자체’ 일상을 전했다.사진=박수홍 SNS
재이는 보조 기구에 매달려 폴짝폴짝 걷기 연습에 한창이다.사진=박수홍 SNS
재이는 보조 기구에 매달려 폴짝폴짝 걷기 연습에 한창이다.사진=박수홍 SNS
그 뒷편 소파 위에서는 검은 고양이 다홍이가 커다란 눈으로 멍하게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박수홍 SNS
그 뒷편 소파 위에서는 검은 고양이 다홍이가 커다란 눈으로 멍하게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박수홍 SNS

사진 속 재이는 보조 기구에 매달려 폴짝폴짝 걷기 연습에 한창이다. 살짝 긴장한 듯한 눈빛과 작은 발동작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고, 그 뒷편 소파 위에서는 검은 고양이 다홍이가 커다란 눈으로 멍하게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

특히 다홍이의 표정은 그야말로 ‘가족에 새로운 변수 등장’을 실감한 듯. 긴장 반, 당황 반의 눈동자에 팬들은 “다홍이 눈 흔들린다”, “저건 거의 냥이 버전 ‘당황한 아빠’ 아냐?”, “이 집은 심장에 안 좋다, 귀여워서”라는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수홍 가족은 현재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스러운 육아 일상을 공유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다예의 건강 문제와 박수홍의 따뜻한 위로가 전파를 타며 부부애 또한 뭉클함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재이는 지난해 10월 태어난 뒤 방송을 통해 자라나는 모습을 차곡차곡 보여주며 이제는 본격적인 ‘걷기 연습’ 단계에 돌입했다.

그리고 그 순간을 지켜보는 다홍이의 리액션 덕분에, 박수홍 가족의 일상은 오늘도 더 특별하게 기록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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