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독보적인 네이비 셋업 스타일로 ‘마리끌레르 영화제’ 포토월을 압도했다.
배우 배두나가 2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마리끌레르 영화제(MCFF)’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배두나는 이날 ‘패셔너블’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짙은 네이비 컬러의 오버사이즈 셋업을 착용하고 등장한 그는 특유의 독보적인 무드를 발산했다.




특히 톤온톤으로 배색된 절개 디테일과 여유롭게 퍼지는 실루엣은 배두나만의 개성 있는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날렵한 브라운 하이힐과 미니멀한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연스럽게 뻗은 스트레이트 헤어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배두나의 시크한 무드를 더욱 배가시켰으며, 그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보는 듯한 감탄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이번에도 트렌드에 휩쓸리기보다는 본인만의 정체성을 담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배두나답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영화 산업과 극장, 배우, 관객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영화제다.
이날 개막식을 기념한 포토월에는 탕웨이, 배두나, 김우빈, 임지연, 김도연, 노상현, 강승호, 권해효, 오민애,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 정의제, 현재연, 정민규 등 다양한 스타들과 최동훈, 민규동, 우민호, 남궁선, 네오 소라, 오쿠야마 요사유키, 오정민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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