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저스트비(JUSTB)의 멤버 배인(Bain)이 공연 도중 커밍아웃 했다.
배인이 소속된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시우, 전도염, 김상우)는 현재 북미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를 펼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배인은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진행하던 중 “I‘m proud to be part of the LGBTQ community”(나는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고백하며 성소수자임을 선언했다.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퀴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약어로, 성소수자를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한국 국적의 ‘K팝’ 보이그룹의 그룹의 멤버가 활동 중 커밍아웃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저스트비는 지난달 28일 새 디지털 앨범 ‘JUST ODD(저스트 오드)’를 발매, 타이틀곡 ‘CHEST’로 음악 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CHEST’는 K-POP 보이그룹 최초로 시도한 하이퍼팝 트랙으로 하이퍼팝 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투홀리스(2hollis)의 한국인 프로듀서 Kimj가 참여해 독창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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