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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 주연 확정! 기다림 끝→‘율제병원 스핀오프 대작’ 상륙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1.23 19:48:25
  • 최종수정:2025.01.23 1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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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tvN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은 단연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다.

고윤정을 주연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율제병원 세계관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2023년 방영이 유력했던 만큼 긴 기다림 끝에 편성이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 등 사회적 이슈가 방영에 영향을 미치며 연기됐던 터라, 이번 발표는 팬들에게 ‘기다림의 보상’으로 느껴질 것이다.

고윤정을 주연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율제병원 세계관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사진=tvN 제공
고윤정을 주연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율제병원 세계관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사진=tvN 제공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신선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더한 이 작품은 율제병원 분원인 종로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릴 예정이다. 연출은 신원호 감독, 대본은 이우정 작가가 맡아 다시 한 번 명품 제작진의 조합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품의 방영 확정은 단순히 기다리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의료계 현실과 맞물려 방영이 불발된 배경을 생각하면, 스핀오프 자체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더 큰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tvN의 상반기 라인업에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포함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올해 tvN 드라마들은 초호화 라인업을 예고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월에는 네이버 웹툰 원작의 ‘그놈은 흑염룡’, 3월에는 이선빈과 강태오의 ‘감자연구소’, 이동욱과 이광수의 ‘이혼보험’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올해 tvN 드라마들은 초호화 라인업을 예고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tvN 제공
올해 tvN 드라마들은 초호화 라인업을 예고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tvN 제공

4월에는 마침내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출격하며 본격적으로 tvN 상반기 드라마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브랜드를 이으며, 율제병원 시리즈의 확장을 알리는 이 작품은 그 자체로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율제병원 스핀오프 대작’이 어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하고 있다.

tvN은 올해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소재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그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 “기다림 끝에 오는 감동의 순간”을 준비하며, 팬들은 율제병원 세계관으로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의 새로운 도전과 율제병원의 감동은 오는 4월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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