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가 VIP 시사회에서의 시크한 올블랙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서울 코엑스 내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 일본 개봉 기념 VIP 시사회에 배우 권은비가 참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흑발의 미녀이자 주요 인물 수인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권은비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올블랙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로는 미니멀한 블랙 블레이저와 니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의는 와이드 핏의 데님 팬츠를 선택해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 와이드 데님 팬츠는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하며, 그녀의 작은 얼굴과 완벽한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권은비의 스타일에서 눈에 띄는 포인트는 블랙 플레어 팬츠와 통일감 있는 블랙 슈즈의 조화였다. 이는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욱 깔끔하게 만들며 세련된 무드를 극대화했다. 또한, 권은비의 자연스러운 흑발 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영화 ‘스마트폰3: 라스트 해커’는 대규모 사이버 테러를 계획하는 천재 해커와 이를 막으려는 형사의 마지막 대결을 그린 재난 호러 블록버스터로, 이날 시사회에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을 비롯해 권은비, 나리타 료, 오타니 료헤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은비의 패션은 시사회 내내 큰 화제를 모으며, 영화 팬들뿐만 아니라 패션 피플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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