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1번지와 관광 수도로 변모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원도는 반도체·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첫 번째 기반은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이다. 영월~삼척, 정선~태백~삼척, 원주~대구~부산 고속도로에 이어 서울과 속초를 잇는 동서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과 강원도를 1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교통망이 완성된다. 올해와 내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한 강원도는 전 세계 여행객도 끌어모으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동해안 최북단으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고성군, 청년들의 핫플레이스 영월군을 최고 여행지로 꼽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