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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좋겠네”…예쁜 짓 할 때마다 고소영이 준다는 이것

  • 이상규
  • 기사입력:2025.06.14 19:19:17
  • 최종수정:2025.06.14 1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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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지난 30여년간 모아 온 명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고소영이 지난 30여년간 모아 온 명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고소영이 지난 30여년간 모아 온 명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 “‘클래식은 영원하다’ 고소영의 30년 된 빈티지 명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고소영은 “최소 20년에서 25년 된 물건들이다”라며 “제 손때가 다 묻어 있다. 엄마한테 물려받은 것도 있고, 다 ‘내돈내산’해서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오래 갖고 있는 물건”이라고 소개했다.

유행이 10년마다 돈다는 고소영은 “브랜드의 컬러 같은 것도 다 다르다”며 “그 때 당시에도 조금 레어템이었던 것을 구입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이런 물건을 잘 아껴서 딸에게 주거나, 저도 며느리를 볼 것이 아닌가. 그럼 며느리가 예쁜 짓 할 때마다 하나씩 주려고 한다. 하지만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고소영은 1997년 개봉한 영화 ‘비트’에 출연할 당시 착용했던 벨트를 다시 해 보며 “저의 찬란했던 20대가 있었는데 이렇게 때 탄 물건들을 보면 그때 기억이 난다”며 추억을 떠올렸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고소영은 2010년 아들을, 2014년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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