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어트가 아시아 태평양 주요 도시의 8개 럭셔리 브랜드 호텔에서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럭셔리 그룹 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메리어트 내 8개 상위 럭셔리 브랜드를 묶어 관리하고 있다. 8개 브랜드는 △리츠칼튼 △리츠칼튼 리저브 △불가리 호텔&리조트 △세인트 레지스 △에디션 △럭셔리 컬렉션 △JW 메리어트 △W 호텔 등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530개 이상 호텔을 운영 중이다.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는 올해 △더 세인트레지스 오사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JW 메리어트 벵갈루루 프레스티지 골프셔 리조트 & 스파 △리츠칼튼 퍼스 △더 세인트레지스 싱가포르 △더 세인트레지스 자카르타 △리츠칼튼 방콕에서 열린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라면 누구나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경매를 통해 색다른 다이닝 경험의 기회를 구매할 수 있다.
오리올 몬탈 부사장은 “올해는 ‘잊혀진 풍미’를 주제로 고대의 재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장인정신, 문화유산, 그리고 혁신이 어우러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일시: 7월 11~13일

2025년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는 일본 오사카에서 막을 올린다. 더 세인트레지스 오사카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의 협업으로 특별한 미식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노 타카토 ‘와조(Wajo)’ 수석 셰프와 리츠칼튼 도쿄의 테판야키 마스터 셰프 오에 유키가 협업해 일본 식재료를 조명하는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바에서는 도쿄 에디션 토라노몬의 골드 바(Gold Bar) 바텐더 사이토 히데유키가 독창적인 칵테일을, 싱가포르 에디션의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 알렉스 총은 동남아시아 풍미를 가미한 프렌치 디저트를 선보인다.
‘브라세리 레진’에서는 미나가와 타카토키 셰프와 미쉐린 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류즈(Ryuzu)의 셰프 이이즈카 류타가 협업해 정통 프렌치 디너를 구성한다.
일시: 7월 17~20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지역의 풍미와 전통을 기념하는 감각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폴 스마트 JW 메리어트 골드코스트 셰프와 라이언 번 리츠칼튼 멜버른 셰프, 제이든 김 JW 제주 더 플라잉 호그 셰프가 함께하는 ‘식스 핸즈 디너(Six-Hands Dinner)’에서는 제주의 풍성한 바다와 육지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내놓는다.
여우물 레스토랑에서는 제주 해녀의 전통을 기리는 브런치를 마련한다.
여우물의 이진 셰프와 리츠칼튼 후쿠오카의 나카시마 히로타카 셰프가 가이세키 기법을 활용한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농산물 중심의 섬세한 요리를 선보인다.
전통 장 제조 장인이자 발효 전문가로 알려진 마스터 김과 아사노 요스케 바텐더가 함께하는 한국 전통주와 일본 믹솔로지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한다.
일시: 7월 31일~8월 3일

JW 메리어트 벵갈루루의 ‘다와트-에-알리샨(Daawat-e-Aaleeshan)’에서는 셰프 리야즈 아흐메드가 인도 전통의 깊은 풍미를 담은 만찬을 선보인다.
이어서 총괄 셰프 네라즈 라우트는 JW 가든에서 재배한 제철 식재료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한 감각적인 다이닝을 선사한다.
‘파이브 엘리먼츠 디너(Five Elements Dinner)’는 다섯 명의 셰프가 참여하는 몰입형 미식 경험으로, 리조트 전역에서 진행한다.
EAST 레스토랑에서는 사이풀 아감 셰프와 리츠칼튼 몰디브의 셰프 부 반 티엔이 오마카세 기법에 한국식 바비큐와 광둥 요리를 융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시그니처 브런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8월 15~17일

리츠칼튼 퍼스의 레스토랑 하스(Hearth)는 셰프 브라이언 콜과 리츠칼튼 교토의 셰프 가쓰히토 이노우에가 협업하는 ‘이스트 미츠 웨스트(East Meets West)’ 저녁 행사를 준비했다.
두 셰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주의 오픈 파이어 조리법과 서호주의 제철 식재료, 일본 가이세키의 미학이 어우러진 정통 다이닝을 선보인다.
바 매니저 마르코 바르소티와 리츠칼튼 도쿄의 수석 바텐더 와다 켄타로는 셰프 스티븐 콕스의 페어링 메뉴와 함께 칵테일 테이스팅 이벤트를 펼친다.
일시: 8월 29~31일

더 세인트레지스 싱가포르는 ‘잊혀진 풍미’에 집중해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찬 청 싱 연팅(Yan Ting) 총괄 셰프와 다니엘 웡 리츠칼튼 상하이 푸동 진쉐안(Jin Xuan) 셰프는 전통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광둥식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 응 치 리옹과 아시아 최고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안젤라 라이와 협업해 전통적인 로컬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9월 11~13일

더 세인트레지스 자카르다에서는 세계적 페이스트리 셰프 자니스 웡이 선보이는 인도네시아산 카카오 디저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이그니브 방콕(IGNIV Bangkok)의 셰프 아르네 리엔이 준비한 현대식 스위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알마티노 가브리엘 이브라타 셰프는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Wayang)’ 과 함께 인도네시아 군도의 전통 요리를 가정식 스타일로 구성한 특별한 디너를 연출한다.
자니스 웡과 셰프 케빈 리가 협업한 애프터눈 티는 단맛과 짠맛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디저트로 구성한다.
일시: 9월 25~28일

2025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는 새롭게 문을 연 리츠칼튼 방콕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다비드 투탱과 홍콩 루이즈(Louise)의 총괄 셰프 로익 포탈리에는 프랑스 전통에 아시아적 감각을 더한 만찬을 준비한다.
‘프렌즈 오브 릴리(Friends of Lily’s) 브런치’에서는 태국 셰프 팝과 ‘월드 베스트 50’에서 최고의 여성 셰프로 선정된 셰프 탈라 바쉬미 등이 중동, 프랑스, 태국의 풍미를 조화롭게 풀어낸다.
릴리(Lily’s)에서 단 10명의 게스트만을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도 진행되며, 셰프 탈라가 준비한 바레인식 요리로 감성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칼레오 바(Calēo Bar)에서는 다양한 칵테일은 물론 세계 각지의 카카오 원두로 만든 초콜릿 애프터눈 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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