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어린이의 ‘놀 권리’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무료 입장 혜택 및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레고랜드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놀이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레고 페스티벌’의 마지막 주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키즈 고 프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른 1명 정상가 입장권 구매 시 어린이 1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 시 가족관계증명서등 동반하는 어린이의 만 2세~12세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증빙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레고 페스티벌 현장에서 레고 빌딩 체험과 놀이서약 등을 통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서약 완료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 스티커를 소지한 방문객은 리테일 및 식음료 매장에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고랜드 특별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는 7일 저녁 8시 30분에 진행한다. 이번 불꽃놀이는 서치라이트와 레이저 조명을 추가한 리뉴얼 버전으로, 더욱 화려한 야경 연출이 기대된다.
야간까지 레고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 7시 ‘배틀 오브 더 밴드’ 공연과 8시 ‘DJ 굿 바이브 댄스 파티’도 연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국제 놀이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주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진정한 놀이의 가치를 즐기며, 단 한 주간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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