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개봉 첫날 극장가를 장악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42만39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24만8047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또 750만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개봉 첫날 26만4719명)과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개봉 첫날 22만9753명), 지난해 최고 흥행작 ‘파묘’(개봉 첫날 33만118명)를 뛰어넘은 오프닝 기록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4만2905명의 관객을 동원한 ‘야당’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4위는 ‘파과’, 5위는 ‘썬더볼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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