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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멤버 저작권료 한달에 10억...“중국 멤버 우기가 더 벌어요”

  • 이동인
  • 기사입력:2025.05.18 08:12:11
  • 최종수정:2025.05.18 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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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연이 본인의 저작권료보다 우기의 중국 수익이 훨씬 많다고 언급했다.

17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7회에서는 데뷔 7년 만에 재계약을 하고 다시 리뉴얼한 그룹 아이들이 출연해 최근 일상을 전했다.

아이들 민니(왼쪽)와 우기. 연합뉴스
아이들 민니(왼쪽)와 우기. 연합뉴스

이날 홍현희는 전소연에게 “저작권료가 상상이 안 된다”며 수익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전소연은 “저작권료에 대해서 많이 오해를 한다. 저작권료를 솔직히 적다. 작사, 작곡를 해도 중국 수익이 더 많다”며 시선을 우기에게 돌렸다.

앞서 전소연은 LATATA, 덤디덤디, TOMBOY, 퀸카 등 흥행했던 아이들의 타이틀곡 대부분 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아이들 소연.전지적참견시점 캡처
아이들 소연.전지적참견시점 캡처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소연은 “저작권료 제일 잘 벌 때는 한 달에 10억을 벌었다”고 밝힌 바 있다.

우기.  전지적참견시점
우기. 전지적참견시점

우기의 중국 수익에 대한 궁금증이 집중되자 우기는 “데뷔 후 7년까지는 모든 수익에서 1/n이었다. 재계약 후 개인 정산으로 바뀌었다. 최근에 제일 자랑스러운 건 제가 처음으로 돈 벌고 차를 사드렸다”고 전했다.

민니의 재력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민니의 태국 집 가 봤는데 그런 집은 처음봤다. 집이 세 채가 있다. 일하시는 분도 있고 헬스장, 공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민니에게 “용돈 받을 때 최고 얼마까지 받아봤냐”고 물었다.

민니는 “용돈은 안 받고 아빠 카드를 썼다. 한도는 얼마인지 잘 몰랐다. 그래서 더 아껴서 썼다. 처음 한국 왔을 때 미성년자라서 신용카드를 못 만들었다”고 답했다.

또 부모님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민니는 “아버지는 태국 최초 은행 부회장, 엄마는 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다 정산받고 나서는 부모님 돈 안 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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