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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 여행이 뜨는 이유?…교원투어, 프랑스 일주 패키지 출시

프랑스 여행 수요 회복세에 일주 패키지 출시 파리부터 남부 소도시까지 모두 둘러보는 일정 보르도서는 와이너리 관광하며 현지 와인 시음 샤모니서는 케이블카 타고 알프스 최고봉 들러

  • 김혜성
  • 기사입력:2025.05.16 10:35:08
  • 최종수정:2025.05.16 1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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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수요 회복세에 일주 패키지 출시
파리부터 남부 소도시까지 모두 둘러보는 일정
보르도서는 와이너리 관광하며 현지 와인 시음
샤모니서는 케이블카 타고 알프스 최고봉 들러
교원투어 여행이지, 프랑스 일주 패키지 이미지_니스 /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교원투어 여행이지, 프랑스 일주 패키지 이미지_니스 /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샤모니에서 알프스 최고봉을 만끽하고 보르도에서는 현지 와인을 시음하는 프랑스 패키지가 나왔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프랑스 일주 패키지 상품군을 확대한다.

여행이지에 따르면 올해 들어 프랑스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 중이다.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의 여행 상품 수요가 있는 이탈리아가 좋은 예다. 이탈리아는 올해 25년 주기로 열리는 가톨릭의 성스러운 해 ‘희년’을 맞았다. 이에 로마와 바티칸에 전 세계 가톨릭 신도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여행이지는 이 같은 영향으로 유럽 여행지 중 프랑스 여행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일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상품은 대도시 파리부터 자유여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소도시까지 아우르며 프랑스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이지는 고객이 취향에 따라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랑스 전역을 둘러보는 ‘프랑스 완벽 일주’ 북부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프랑스 노르망디 일주·파리’, 남부 지역을 깊이 있게 즐기는 ‘남프랑스 일주’ 등으로 상품을 세분화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프랑스 일주 패키지 이미지_보르도 /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교원투어 여행이지, 프랑스 일주 패키지 이미지_보르도 /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대표 상품 ‘사랑에 빠지다, 프랑스 완벽 일주 11일’은 파리를 시작으로 몽생미셸, 베르동 협곡, 라로셸, 보르도, 니스, 아비뇽, 리옹, 프로방스 지방 등 프랑스 주요 명소와 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보르도 지역 대표 와인 산지인 생테밀리옹에서는 와이너리를 관광하며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며 프랑스 와인 문화의 정수를 즐긴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레 보 드 프로방스도 찾는다. ‘빛의 채석장’으로 불리는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에서는 클로드 모네와 앙리 루소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을 본다.

산악 도시 샤모니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브레방 전망대에 올라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을 감상한다. 파리·니스 등에서는 자유 일정을 포함해 취향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뵈프 부르기뇽·에스카르고 등 다양한 프랑스 현지 음식을 제공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프랑스는 파리뿐만 아니라 북부, 남부 등 지역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나라”라며 “앞으로도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한 나라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한 구성의 일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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