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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서울 ‘스펙트럼’ 레스토랑 개편으로 일본식 구이 섹션 선봬

  • 홍지연
  • 기사입력:2025.05.16 07:17:49
  • 최종수정:2025.05.16 0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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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서울 호텔 뷔페 레스토랑 ‘스펙트럼’이 일본식 구이 섹션을 신설했다. / 사진=페어몬트 서울 호텔
페어몬트 서울 호텔 뷔페 레스토랑 ‘스펙트럼’이 일본식 구이 섹션을 신설했다. / 사진=페어몬트 서울 호텔

페어몬트 서울 호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이 일본식 구이 섹션을 신설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스펙트럼은 기존 운영하던 △아시안 △웨스턴 △스테이크 △샐러드 △디저트 섹션에 △일본식 구이 섹션을 새롭게 추가한다.

토리가와교자(닭껍질 만두), 츠쿠네 등 스펙트럼 스타일로 재해석한 야키토리를 신메뉴로 내놓았다.

이와 함께 조기·열빙어·전복 등을 화덕에서 직화로 구운 ‘이로리야키’도 신규 추가했다. 이로리야키는 평일 저녁 및 주말 런치·디너에만 한정 제공한다.

호텔 다이닝의 품격을 더하는 ‘스시&디저트 게리동 서비스’도 도입됐다. 셰프가 테이블을 직접 찾아가 요리를 서빙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라이브 스테이크 섹션에서는 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스테이크를 전문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한다.

페어몬트 서울 호텔 뷔페 ‘스펙트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게리동 서비스. 셰프가 고객 테이블에 찾아가 직접 음식을 서빙한다. / 사진=페어몬트 서울 호텔
페어몬트 서울 호텔 뷔페 ‘스펙트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게리동 서비스. 셰프가 고객 테이블에 찾아가 직접 음식을 서빙한다. / 사진=페어몬트 서울 호텔

셰프가 고기를 썰어주며 설명해주고 수제 소스를 추천하는 등 고객 접점을 넓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기존에 제공하던 와인 무제한 서비스 또한 한층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요일별 다른 와인을 제공하며 다양한 와인의 풍미를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월·수요일에는 뉴질랜드 산 소비뇽 블랑의 명성을 널리 알린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을 포함한 6종의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화·목요일에는 호주의 대표적 와인인 ‘펜폴즈 쿠능가힐 쉬라즈’를 포함한 6종을 제공한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건강 주스 바’도 새롭게 마련했다. 사과, 오렌지, 비트, 자몽 등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든 총 6가지의 건강 주스를 맛볼 수 있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뷔페를 더 이상 ‘많이 먹는 곳’이 아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펙트럼을 ‘맛있는 경험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 프리미엄 뷔페의 기준을 새롭게 세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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