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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브라이언 바티스타 신임 CEO 임명

  • 강예신
  • 기사입력:2025.05.15 13:00:13
  • 최종수정:2025-05-15 13: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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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바티스타를 스카이스캐너 신임 CEO.  /사진= 스카이스캐너
브라이언 바티스타를 스카이스캐너 신임 CEO. /사진= 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가 브라이언 바티스타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바티스타는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으며, 6월 1일부로 존 망겔라스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한다.

스카이스캐너는 매달 1억6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180개국 37개 언어로 1200개 이상의 항공, 호텔, 렌터카 파트너와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 스카이스캐너는 항공편, 렌터카, 호텔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여행 상품 전반에 걸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 향후 이용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를 포함해 고성장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사진= 스카이스캐너
사진= 스카이스캐너

브라이언 바티스타 신임 CEO는 2024년 1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스카이스캐너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테슬라에서 리더십 직책을 맡은 바 있으며, 부킹닷컴에서 렌탈카닷컴의 CEO 및 트립스 부문 수석 부사장(SVP)을 역임했다.

스카이스캐너 합류 이후 그는 스카이스캐너의 장기적인 전략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바티스타 신임 CEO는 “스카이스캐너에 합류한 이후 훌륭한 팀 및 여행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렸다”며 “전 세계 최고의 여행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사명을 가진 회사를 이끌 수 있게 돼 꿈만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혜택과 가장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카이스캐너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새로운 상품과 더 스마트한 도구들을 도입해 여행 계획 과정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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