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부터 세비야 직항 취항
이스탄불-세비야 노선 매일 운항
이스탄불-세비야 노선 매일 운항

터키항공이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세비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터키항공은 오는 9월 17일부터 이스탄불 공항과 세비야 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세비야는 마드리드·바르셀로나·발렌시아·말라가·빌바오에 이은 스페인 내 터키항공의 여섯 번째 취항지다. 이번 취항으로 터키항공은 더욱 독보적인 노선 경쟁력을 갖추고 탑승객에게 한층 유연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빌랄 에크시(Bilal Ekşi) 터키항공 CEO는 이번 신규 취항에 관해 “스페인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도시 중 하나인 세비야 신규 취항으로 관광과 비즈니스 부문 모두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 기쁘다”며 “해당 지역에 관한 투자 확대는 양국의 관광 및 무역 역량을 한층 확대할 것이며 대륙을 연결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터키항공은 앞으로도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달루시아 지역에 자리한 세비야는 고대 유산과 무어 문화, 종교적 전통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다. 역사적 기념물, 정원, 독특한 예술품 등 세비야의 독특한 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안달루시아 전통 요리를 기반으로 한 미식 경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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