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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정순주 아나, 디카프리오 대저택서 포착

  • 한현정
  • 기사입력:2025.04.17 16:43:27
  • 최종수정:2025.04.17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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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정순주. 사진 I 정순주 SNS
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정순주. 사진 I 정순주 SNS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출신 정순주가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정순주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 초대받아 오다니. 잘 놀고 가겠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디카프리오의 집에서 열린 코첼라 VVIP 하우스 파티에 참석, 검은색 섹시한 미니드레스를 입고 럭셔리한 대저택 곳곳에서 파티를 즐겼다.

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정순주. 사진 I 정순주 SNS
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정순주. 사진 I 정순주 SNS

정순주는 “디카프리오 집은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봐서 보여드린다”며 “레오의 집 수영장에 손을 언제 담가 보겠나. 팜스프링스의 전경과 대저택의 분위기가 너무 멋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명 인사들, 주요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자리에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었다”고 기뻐했다.

더불어 “유명 브랜드 선물도 많이 받고, 특히 여기서 받은 스타벅스 블랙카드는 절대 잃어버리지 말아야겠다. 스타벅스 블랙카드라는 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도 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지난 11~13일 열렸으며, 블랙핑크 리사와 제니가 각각 솔로 무대를 펼쳐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코첼라는 오는 18~20일에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정순주 전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는 지난 2020년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출산 50일 만에 업무에 복귀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무리한 일정 탓에 장염과 이석증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순주는 “슈퍼우먼인 것처럼 행동했지만 몸은 아주 힘들었나 보다. 일도 육아도 완벽하게 하고 싶은 책임감 가득 욕심쟁이라 어느 순간 허덕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면 가끔 현타가 온다”면서 “멋진 정순주와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균형을 찾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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