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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러닝 열풍’ 런트립에 최적화한 에어비앤비 숙소 톱5

  • 홍지연
  • 기사입력:2025.04.04 08:47:35
  • 최종수정:2025.04.04 08: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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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닝 열풍’ 젊은 층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달리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곳곳으로 ‘런트립(Run+Trip)’을 떠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달리기 자체를 여행의 못적으로 삼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거나 그 열기를 가까이서 느끼고자 하는 여행객을 위해 4월 열리는 전 세계 주요 마라톤 코스 주변의 다양한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한다.

러닝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쿠지 숙소부터 스타트 라인 인근 숙소까지 다양하다.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코스를 달리는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 사진=한국관광공사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코스를 달리는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 사진=한국관광공사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진 전북 군산에서 매년 4월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과 금강호의 풍경을 따라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국내 러너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산 추천 에어비앤비는 테라스에 미니 자쿠지가 딸린 독채 숙소다. 러닝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러너들에게 추천한다.

군산에 위치한 미니 자쿠지가 있는 독채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군산에 위치한 미니 자쿠지가 있는 독채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어 인기다. 책과 식물, 턴테이블, 그리고 빔프로젝터 등이 마련되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스턴 마라톤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보스톤 마라톤 / 사진=보스톤 마라톤 홈페이지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보스톤 마라톤 / 사진=보스톤 마라톤 홈페이지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미국 ‘보스턴마라톤’은 올해 129회를 맞이하는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로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3만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고 관중 수도 약 50만 명에 달하는 보스턴마라톤은 전 세계 러너들의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보스톤 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길목과 가까운 보스턴 서니 룸 / 사진=에어비앤비
보스톤 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길목과 가까운 보스턴 서니 룸 / 사진=에어비앤비

‘보스턴 서니 룸’은 보스턴 교외 조용한 주거 지역에 자리한다. 보스턴 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길목과 가까워 거리 응원에 참여하는 등 대회 당일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성 전용 숙소로 안전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대회의 활기와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성 여행객과 러너에게 제격이다.

런던 마라톤

그리니치 공원에서 출발해 버킹엄 궁전까지 이어지는 런던 마라톤 / 사진=런던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그리니치 공원에서 출발해 버킹엄 궁전까지 이어지는 런던 마라톤 / 사진=런던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4월 27일에 열리는 영국 ‘런던마라톤’은 보스턴마라톤과 함께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니치 공원에서 출발해 템스강을 따라 버킹엄 궁전 앞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로 런던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달리게 된다.

런던 마라톤 결승점 인근 세인트제임스 공원과 가까운 에어비앤비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런던 마라톤 결승점 인근 세인트제임스 공원과 가까운 에어비앤비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최고급 숙소’는 결승점 인근인 세인트제임스 공원과 가까워 대회 당일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운 장점이 있다.

파리 마라톤

오는 4월 13일 열리는 파리 마라톤 / 이미지=파리 마라톤 인스타그램
오는 4월 13일 열리는 파리 마라톤 / 이미지=파리 마라톤 인스타그램

4월 13일 열리는 프랑스 파리 마라톤은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상젤리제 거리가 마라톤 출발점이다.

샹젤리제에 위치한 아파트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샹젤리제에 위치한 아파트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샹젤리제 중심부에 위치한 숙소’는 차분한 무드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아파트다. 파리의 인기 관광지까지 도보 혹은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대회 전후 관광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괌 코코 로드 레이스

괌에서 펼쳐지는 코코 로드 레이스 / 이미지=괌 정부 관광청
괌에서 펼쳐지는 코코 로드 레이스 / 이미지=괌 정부 관광청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의 국조이자 멸종위기종인 코코새의 보존 및 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4월 12·13일 진행된다.

참가자는 괌 대표 관광지인 투몬 비치와 이파오 비치의 해안 코스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레이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머물기 좋은 괌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온 가족이 함께 머물기 좋은 괌 숙소 / 사진=에어비앤비

대회 시작점이자 결승점인 ‘거버너 조셉 플로렌스 해변공원’에 ‘온 가족이 머물기 좋은 단독 주택’을 소개한다.

최대 10명까지 머무를 수 있는 넓은 단독 주택으로 투몬 비치 인근의 쇼핑몰 및 음식점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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