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가 서울시와 손잡고 ‘2024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난지한강공원과 하늘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한다. 경쟁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스포츠 선수부터 생활 체육인, 일반 나들이객까지 폭넓은 층이 참여할 수 있다.
경쟁 부문에선 ‘고프로 레이저런 최강자전’ ‘고프로X스트라이더 컵 챔피언십’ 등이 열린다. 반려견 동반 가족을 위한 ‘고프로 반려견 어질리티 최강자전’도 눈길을 끈다. 스케이트보드와 BMX 마니아들을 위한 ‘JAM’ 세션도 준비했다.
일반 부문에선 ‘CITY 요가’ ‘하늘공원 플로깅’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웹사이트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각 대회 수상자에겐 고프로 신제품 카메라와 라이프스타일 기어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닉 우드먼 고프로 CEO는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도심에서 액션과 숲을 즐길 수 있는 주말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포레스트 리그는 고프로의 ‘고프로 마운틴 게임’에서 파생된 행사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열리는 대회다. 지난 2022년 시작해 2년 연속 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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