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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K헤어케어”…그래비티 샴푸, 일본 라쿠텐 입점 첫날 1위

  • 김혜진
  • 기사입력:2025.10.01 10:33:24
  • 최종수정:2025.10.01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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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K뷰티 카테고리 그래비티 샴푸 1위 화면 [사진 = 폴리페놀 팩토리 제공]
라쿠텐 K뷰티 카테고리 그래비티 샴푸 1위 화면 [사진 = 폴리페놀 팩토리 제공]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폴리페놀 팩토리는 ‘그래비티 샴푸’가 일본 온라인 플랫폼 라쿠텐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첫날부터 ‘K뷰티 카테고리 전체 상품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래비티 샴푸는 지난해 4월 국내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2만병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 일본 라쿠텐에서 선보인 주력 제품은 ‘그래비티 g0.0 헤어 볼디파이 샴푸’다. 특허 성분 ‘LiftMax 308’을 함유해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 결과, 단 한 번 사용만으로 모발 굵기 6.27% 증가, 헤어 볼륨 140% 개선 효과가 확인됐고 모발 인장강도 강화와 빈모완화에도 뚜렷한 효능이 입증됐다.

그래비티 샴푸는 라쿠텐에 이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한다. 오는 15일부터 도쿄의 뷰티 편집매장 리메이크 전국 1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일본 라쿠텐 론칭과 리메이크 매장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 CES 2026 참가를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며 K-뷰티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해신 폴리페놀 팩토리 대표는 “일본은 습도가 높고 모발이 가늘어 폴리페놀 기반 모발 관리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안정적인 보호층을 형성해 모발에 힘과 볼륨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앞으로도 과학 기반 솔루션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실제 고민을 해결하고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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