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협업한 ‘시디즈 X토트넘 홋스퍼’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GC PRO, 올리, 링고 커버, T20팔걸이 패드, GX, 펑거스 등이다.

시디즈 대표제품에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엠블럼과 시그니처 컬러인 릴리화이트, 스퍼스네이비를 적용한 제품들이다.

특히 시디즈 X토트넘 홋스퍼 GC PRO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과 플레이그라운드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공식의자이기도 하다.

‘시디즈 X토트넘 홋스퍼 올리’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로, 방수기능을 갖춰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활동시 유용하다. GX와 T20은 각각 7월, 8월 중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협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는 손흥민, 제이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아치 그레이 등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열정적인 순간을 담은 한정판 플레이어카드 8종 세트가 제공된다.

시디즈는 토트넘 홋스퍼의 철학(‘To dare is to do’)와 시디즈의 브랜드 메시지(‘앉다. 내가 되다’)를 연결해 새로운 슬로건인 ‘To sit is to progress’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도 공개했다.

시디즈는 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을 위한 경기티켓과 오피셜 굿즈 증정 등 이벤트를 함께 전개한다.

시디즈 브랜드 담당자는 “시디즈와 토트넘 홋스퍼가 2014년부터 10년간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큰 무대에 도전하는 토트넘 선수들처럼 소비자들이 ‘앉음’을 통해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여정에 시디즈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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