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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운영 KG F&B,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정슬기
  • 기사입력:2025.06.02 14:36:11
  • 최종수정:2025.06.02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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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F&B 윤석찬 대표. [사진제공=KG F&B]
KG F&B 윤석찬 대표. [사진제공=KG F&B]

커피 전문점 할리스를 운영하는 KG F&B가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SK텔레텍과 모니터그룹, EY-파르테논 등에서 일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대상, 풀무원, 매일유업 등 다양한 식품업체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했다. 올해 초에는 KG F&B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대한 KG F&B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KG F&B의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변화와 브랜드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KG F&B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할리스에는 디지털 기술을 반영하고, 육가공 사업 영역을 전개하는 프레시 사업부는 설비 확충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원가 개선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G F&B는 KG할리스에프앤비와 종속 회사 KG프레시의 흡수합병을 통해 지난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출범했다. 할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소와 한트바커, 육포공방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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