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용 가설자재 생산 전문업체 이노팍스(대표 박승관)는 기존 제품보다 기능을 향상하고 원가를 절감한 ‘시스템 비계용 발끝막이판’을 개발헀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템 비계용 발끝막이판은 건설축조물의 외부면에 설치하는 시스템비계의 작업발판 가장자리에 설치하여 작업자의 발 빠짐이나 공구, 건설 잔재물 등의 낙하를 방지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안전 가설재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3조에 근거하여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과 더불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제품의 설치나 해체가 까다로워 근로자의 노동강도가 높고, 재사용 빈도가 낮아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노팍스는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탈부착식 일체형 발끝막이판’을 개발하여 원터치로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고, 수년간 재사용이 용이하여 건설 비용 절감 및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