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냉방병 걱정 없이 숙면”…파세코, 환기 기능 더한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 출시

냉방·제습 기능에 환기시스템 갖춰 AI로 에너지 소비 최대 25% 절감 다양한 주거환경에 설치 가능

  • 이유진
  • 기사입력:2025.05.09 17:22:01
  • 최종수정:2025.05.09 17:22:01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냉방·제습 기능에 환기시스템 갖춰
AI로 에너지 소비 최대 25% 절감
다양한 주거환경에 설치 가능
파세코는 환기시스템을 더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파세코>
파세코는 환기시스템을 더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파세코>

종합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파세코는 2019년 국내에 창문형에어컨을 선보인 후 설치시간을 대폭 줄인 제품을 잇따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환기시스템을 더해 기능을 개선한 6세대 제품이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3가지 자동환기 모드로 냉방과 건조, 환기가 통풍기에서 반복된다. 이 때문에 위생적으로 공기 순환 효과가 극대화돼 냉방병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송풍환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최대 25분까지 자동운전되는 ‘AI환기 건조 모드’를 이용하면 에어컨에 생기기 쉬운 곰팡이 번식을 줄여준다.

AI 에너지 세이빙 냉방 기능도 추가됐다. AI가 에어컨 가동시 방의 크기와 실내외 온도 차이 등을 분석해 냉방을 자동조절하기 때문에 에너비 소비가 약 25% 적다.

파세코 실험 결과 실내 온도 25도를 기준으로 하루 7~8시간을 사용했을 때 한달 최대 9000원의 전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열대야를 대비한 ‘숙면 기능’도 눈길을 끈다. 숙면 모드에서는 성인의 수면 주기를 고려한 90분 단위의 AI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돼 저소음 상태로 온도와 풍량이 조절된다.

곡선 형태의 전면부 디자인도 사각형으로 리뉴얼됐다. 다양한 창문 규격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범용성이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업계 최초로 환기 기능을 본격 적용해, 냉방과 제습을 넘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냉방병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적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