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데이터 수집·분석 플랫폼 ‘앳트래커’ 운영사 ‘누벤트’가 AI로 대체되는 고객 리뷰 관리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 모든 고객들의 배달 앱 리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장님 대신 AI가 스스로 고객 리뷰에 댓글을 달고, 부정적인 리뷰는 감지되는 대로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리뷰 자동 관리 기능은 천만 건 이상의 고객 데이터를 통하여 학습 과정을 거쳐, 적절한 리뷰 답변과 부적절한 단어 미사용 등에 대한 기능을 탑재하였다. 매장의 인력 부족과 사장님의 관리 시간을 줄여주고, 매번 일일이 고객 리뷰에 답변하는 시간과 창작의 고통을 줄여준다. 낮은 평점뿐만 아닌 부정적인 리뷰 내용을 판단하여 즉시 매장에 알려준다.
함께 오픈되는 서브 기능으로는 데일리 리뷰 리포트, 부정 리뷰 감지 알림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도 추가되었다. ‘AI 고객 관리 알바생’을 매장에 두고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앳트래커 AI 리뷰 답변 서비스가 일손을 덜어주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누벤트 김천식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매장 점주분들에게 관리 시간을 줄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를 통한 다양한 업무 자동화와 요약, 예측 등의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앳트래커 매장 점주 버전의 매출 분석 서비스는 무료 서비스로 전환되며, 유료 서비스인 AI 자동 댓글 서비스는 모든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여 1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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