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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추픽추에 신라면 떴다

페루에 첫 '신라면 분식' 오픈
상반기 아시아에도 개점 예정

  • 정슬기
  • 기사입력:2025.04.28 17:09:48
  • 최종수정:2025-04-28 19: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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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체험 공간을 찾은 페루 젊은이들.  농심
라면 체험 공간을 찾은 페루 젊은이들. 농심
농심이 세계적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 공간 '신라면 분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농심 라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과스칼리엔테스에 있으며 3층 규모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다.

'신라면 분식'을 해외에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은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 해외 2호 '신라면 분식'을 개점할 예정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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