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노르웨이 태양광·반도체 소재 생산 업체인 REC실리콘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실란(Silane)가스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한화·한화솔루션은 REC실리콘의 공개매수에 참여해 지분 100%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약 1270억원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REC실리콘은 과도한 차입금과 이자 부담, 사업 부진에 따른 영업 적자로 인해 재무·영업 측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발적 공개매수 이후 상장폐지를 진행해 적절한 자금 지원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은 2022년 3월 지분 33.34%를 확보해 REC실리콘의 최대주주가 됐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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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주)한화·한화솔루션은 REC실리콘의 공개매수에 참여해 지분 100%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약 1270억원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REC실리콘은 과도한 차입금과 이자 부담, 사업 부진에 따른 영업 적자로 인해 재무·영업 측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발적 공개매수 이후 상장폐지를 진행해 적절한 자금 지원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은 2022년 3월 지분 33.34%를 확보해 REC실리콘의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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