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에게 없어선 안 될 인생템으로 꼽은 국내 브랜드 아이템들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 <GQ>에 ‘제니가 뽑은 없어선 안 되는 물건 10가지(10 Things Jennie Can’t Live Without)’라는 영상을 통해 제니가 가방 속 필수템들을 소개했다.
멍 크림, 샤워기 필터 등 제니가 진짜 사용하는 아이템들은 입소문을 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 3월 방영된 <The Jennifer Hudson Show>에서는 제니가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은 과자로 ‘바나나킥’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고, 해당 브랜드 제조사인 농심의 주가는 방송 직후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그녀가 직접 고른 필수템 중 더욱 눈길을 끄는 국내 브랜드 아이템들을 알아봤다.

비즈니스 필수템, 태극제약 ‘벤트플라겔’
제니는 앨범이나 공연 준비로 인해 자주 생기는 멍과 부기 관리 아이템으로 ‘멍 크림’을 꼽았다. “안무 연습을 하다 보면 다리와 무릎에 멍이 들 때가 많다”라며, 스태프의 추천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지금은 비즈니스 필수템이라며 태극제약의 ‘벤트플라겔’을 소개했다.

벤트플라겔은 멍 치료, 진통, 소염 등에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헤파린나트륨, 모세혈관을 강화해 부종 생성을 막아주는 무정형에스신, 진통 및 소염 작용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살리실산글리콜이 함유됐다. 사고에 의한 외상, 운동 등 마찰에 의한 타박상, 수술에 의한 멍으로 인한 통증 등을 치료하고, 순환 장애로 오는 각종 정맥부전 질환의 진통에도 효과적이다. 파스 특유의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없고, 얼굴이나 약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최애 간식템, 농심 ‘바나나킥’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로 농심의 ‘바나나킥’을 소개했다. 그는 바나나킥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과자”라며, “예상과 다른 특별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새우깡’, ‘고래밥’ 등을 언급했다. ‘제니 효과’로 인해 언급된 과자들이 SNS에서 또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바나나킥은 옥수수를 베이스로 만든 콘 스낵으로, 콘 스낵의 고소함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조화로운 맛이다. 특히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제니는 해외에 갈 때 항상 챙기는 아이템으로 ‘샤워기 필터’를 꼽았다. “해외에 가면 내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필터를 계속 써준다”며 해외에 나갈 때 정말 중요한 아이템이라며 아토젯의 ‘샤워기 필터’를 소개했다. 해외의 수질은 나라마다 다르고 특히 유럽의 경우 석회수와 같은 미네랄 성분이 많아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제니가 선택한 아토젯 샤워기 필터는 KC 위생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바디 정수 필터는 다층밀도구조의 섬유조직 필터를 사용해 녹물, 각종 불순물, 중금속 등 물속의 초미세입자까지 이물질을 여과한다. 샤워 헤드에 정수 필터는 바디 필터에서 걸러지지 않은 남은 불순물을 한 번 더 걸러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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