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계열의 파르나스 호텔이 다음달 200여명을 대거 채용하는 채용박람회 ‘파르나스 커리어 페어(Parnas Career Fair)’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파르나스 커리어 페어는 다음달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오후 1~6시 사이 진행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 사이 파르나스호텔 채용 웹사이트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 당일에도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200여명의 채용폭은 1999년 옛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개관 이후 26년 만에 진행되는 전사 차원의 대규모 채용 행사다. 경기 침체로 국내 기업들이 채용폭을 일제히 줄이는 가운데 눈에 띄는 큰 규모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후반 취업자 수는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객실운영 △식음 △조리 △세일즈(영업) △전략기획 △마케팅 △인사 △재경 등 현장 및 지원부서를 아울러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을 앞둔 만큼 대규모로 인력을 수혈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호텔의 인사 담당자를 통해 파르나스호텔의 조직문화, 복지제도, 직무 정보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사전 공고를 통해 지우너한 직무별 서류 합격자에게 채용 인터뷰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력서 컨설팅 후 현장에서 즉시 지원도 가능하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는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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