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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린, 아크테라와 손잡고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

  • 반진욱
  • 기사입력:2025.04.22 17:19:43
  • 최종수정:2025.04.22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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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부터 박준일 고문, 양호인 변호사, 김용갑 변호사, 피트 머레이 아태지역 총괄사장, 임진석 대표변호사, 윤영일 지사장, 박준상 상무, 안형진 이사, 이지영 과장(법무법인린 제공)
왼편으로부터 박준일 고문, 양호인 변호사, 김용갑 변호사, 피트 머레이 아태지역 총괄사장, 임진석 대표변호사, 윤영일 지사장, 박준상 상무, 안형진 이사, 이지영 과장(법무법인린 제공)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아크테라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분야에 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정보 준수, 검색, 보호 가능에 특화된 ‘법률자문-정보관리 통합 솔루션’을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

법무법인 린의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린과 아크테라는 공동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및 베스트 프랙티스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e-디스커버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국내 기업들이 점차 복잡해지는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트 머레이 아크테라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이번 MOU가 아크테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체결한 첫 번째 협약임을 강조하며, “린은 법적 기준에 따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진단하고, 아크테라는 해당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기술적 통제 방안을 설계 및 구현함으로써, 양사는 각 기업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크테라는 데이터 보호, 가용성, 정보 분석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포춘 500대 기업의 87%를 포함한 전 세계 8만여 개 기업이 아크테라의 기술을 활용해 IT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운영을 간소화하고 있다. 아크테라 플랫폼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자동으로 보호하고 복구하며, 핵심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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