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 BS산업 등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조성 중인 미래도시 ‘솔라시도’가 국제학교를 유치했다.
BS그룹은 2월 25일 전라남도, 해남군, 미국 RCS(Redlands Christian School, 이하 RCS)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RCS 미디어센터에서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CS는 10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다. 향후 솔라시도 내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BS그룹은 RCS와 체결한 업무협약 외에도 국내외 사립학교의 추가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며 솔라시도를 인천 송도국제도시, 제주 영어교육도시 등에 버금가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 설립 등 솔라시도의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며 솔라시도 주거단지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BS그룹은 솔라시도에 올해 하반기 약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향후 약 4200세대 규모의 복합리조트형 주거단지까지 더한 대규모 주거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솔라시도 주거단지는 레저와 휴양, 글로벌 교육과 리조트룩 설계를 반영한 ‘국내 최초, 웰니스 라이프’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주거특화단지 상품과 새로운 브랜드를 검토 중이다. 상반기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적극적인 수요 발굴에 나선다는 목표다.
한편,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632만평 규모) 부지에 대규모 민관 협력 친환경 미래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 도시 ▲스마트 도시 ▲정원 도시 ▲웰니스 도시를 추구하며,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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