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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에서 제일 잘 팔린 안마기기는? 실속형 ‘더블모션’

더블모션·코지더블·오블리크 1~3위 올라 소형마사지기 선방…전체 매출 40% 차지

  • 이유진
  • 기사입력:2025.01.16 14:58:43
  • 최종수정:2025.01.16 1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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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모션·코지더블·오블리크 1~3위 올라
소형마사지기 선방…전체 매출 40% 차지
코지마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안마의자 ‘더블모션’ . <코지마>
코지마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안마의자 ‘더블모션’ . <코지마>

코지마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안마의자는 실속형 스테디셀러인 ‘더블모션’으로 집계됐다.

16일 헬스케어기업 코지마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온·오프라인 매출 집계 결과 ‘더블모션’과 ‘코지더블’이 1,2위에 올랐다. 두 제품 매출액이 전체 안마의자 매출의 30%를 차지했을 정도다.

해당 제품은 상부 4D엔진과 하부 플러스 엔진 등 두 개의 마사지 엔진이 따로 구동하는 ‘듀얼 엔진’기술을 탑재했다. 입체적인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소비자 부담을 낮춘 실속형 가격대가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속형 안마의자 신제품인 ‘오블리크’는 매출 3위에 올랐다. 오블리크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상위권에 등극했다. LS프레임과 17가지 안마모드, 3단계 발바닥 롤링 지압과 등·종아리 온열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모았고, 집안 어느 공간에 배치해도 무리 없이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형 마사지기 부문에서는 지난해 5월 론칭한 다리 마사지기 신제품 ‘리에너’, 스툴형 발 마사지기 ‘코지스툴’, 복부 관리형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코어’가 매출 1~3위에 올랐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합리미엄’트렌드가 주를 이루며 실속형 안마의자, 소형마사지기 판매가 두드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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