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 핵심 ‘AI 파일럿’ 명칭 공모
31일까지…최우수 상금 500만원
31일까지…최우수 상금 500만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전의 핵심인 ‘인공지능 조종사(AI 파일럿)’의 명칭을 짓는 전국민 공모전을 6일 시작했다.
접수는 31일 자정까지 KAI의 ‘AI 파일럿 명칭 공모전 응모’ 페이지를 통해 하고 AI 파일럿의 특징을 반영한 명칭과 그 의미 등을 쓰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 1점(상금 500만원) △우수 2점(각 100만원) △장려 3점(KF-21 1/48사이즈 모형) △특별 10점 (KAI 뱃지세트) 등 총 16명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지급한다. 개인자격으로 1명당 AI 파일럿 명 1점만 접수받는다.
강구영 KAI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AI 파일럿의 정체성이 잘 표현된 참신한 이름이 지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I는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준비 중”이라며 “AI 기술이 적용된 무인 전투기와 인간이 조종하는 전투기가 함께 전술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전장 환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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