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드게임’ 3쿠션 테이블
허리우드 “中에 3쿠션 알릴 좋은 계기”
허리우드 “中에 3쿠션 알릴 좋은 계기”
오는 8월 열리는 중국 청뚜(成都) 월드게임 3쿠션 공식 테이블로 허리우드(대표 홍승빈)가 채택됐다.
세계당구연맹(WCBS)은 2025년 8월 7~17일 중국 청뚜에서 열리는 2025 월드게임 당구종목 공식 용품 스폰서로 허리우드 등 8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공식용품 스폰서로 선정된 8개 브랜드는 허리우드(캐롬3쿠션 테이블) 야린(YALIN, 포켓볼 테이블) 라손(RASSON, 스누커 테이블) DUYA(헤이볼 테이블) 시모니스(캐롬3쿠션 테이블 천) 앤디(ANDY, 포켓볼 테이블 천) 라이버윈(LIBERWIN, 스누커 및 헤이볼 테이블 천) 다이나스피어스(볼)다.
월드게임은 비올림픽종목을 대상으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스포츠행사이며, 허리우드는 WCBS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게임에는 처음 테이블을 공급하게 됐다.
허리우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UMB(세계캐롬연맹)와 CBSA(중국당구스누커연맹) 주최로 중국서 열린 시범경기에 국제식대대를 협찬한 바 있다.
허리우드는 “이번 월드게임이 중국에 3쿠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고, 그런 대회에 처음 테이블을 공급하게 된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국산 테이블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CBS 파룩 바르키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월드게임이 당구종목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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