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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주말에 연말 결산 최대 70% 할인행사

6~8일 아웃렛가에 30% 추가 할인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대 70% 특가

  • 박홍주
  • 기사입력:2024.12.03 17:52:50
  • 최종수정:2024.12.03 1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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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아웃렛가에 30% 추가 할인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대 70% 특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사진=롯데쇼핑>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사진=롯데쇼핑>

롯데아울렛이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클리어런스 위크(Clearance Week)’를 오는 6~8일 사이 진행한다.

3일 롯데아울렛은 오는 주말(금~일)인 6~8일 사이 모든 상품군에 걸쳐 아웃렛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타임(옴므)·마인·시스템(옴므)·질스튜어트·이자벨마랑·바버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외패션부터 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 적용된다.

지방시·발렌티노·토리버치 등 해외 패션 브랜드에서도 이월상품을 최대 30~40% 추가 할인 판매한다.

기습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아이더‘는 파주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최대 70% 할인해 아우터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블랙야크‘는 동부산점 등 4개 지점에서 올해 가을·겨울(FW)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K2는 의왕점 등 4개 지점에서 이월상품에 추가 10% 할인한다. 최대 70% 할인한 품목도 함께 선보인다. 스노우피크는 50% 할인한 다운 자켓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클리어런스 위크’ <사진=롯데쇼핑>
롯데아울렛 ‘클리어런스 위크’ <사진=롯데쇼핑>

이번 행사를 맞아 아우터 특가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파주점 등 3개 점포 ’네파‘에서는 ’에센셜 롱다운 자켓(17만9000원)‘을 최대 70% 할인해 내놓는다. 광교점과 동부산점의 ’노스페이스‘는 ’리버톤 온볼 자켓 그린(11만9000원)‘을 선보인다.

’온앤온‘은 ’카라넥 퀼팅 구스다운 점퍼‘를 입점 매장당 20개 한정으로 80% 할인해 특가 13만9000원으로 판매한다. ’씨씨콜렉트‘ ’잇미샤‘ 등도 약 60~70% 할인해 겨울 외투를 판매한다.

동부산점 2층에서는 이달 말까지 약 800종의 포켓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포켓몬 빌리지‘ 팝업스토어를 열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겨냥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의왕점에서는 내년 1월5일까지 ’디즈니 플러피‘ 팝업스토어를 열고, 김해점은 이달 22일까지 ’디즈니 캣앤독‘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위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겨울 아우터 구매도 연말에 몰리는 점을 감안해 마련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주말에는 롯데아울렛 패션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겨울옷 구매를 미뤄오던 소비자들이 뒤늦게 지갑을 연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해 아우터 구매 수요도 12월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12월 첫 주말 3일간만 진행하는 ’클리어런스 위크‘ 행사는 겨울 상품을 대폭 강화해 준비한 만큼 ’내수 한파‘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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