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해이가 이문세와 인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미국 대학 교수가 된 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이는 ‘유퀴즈’ 출연 전 이문세를 만났다며 “이문세는 나한테 아버지 같은 존재다. 이문세가 정말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이 “뭐라고 조언을 해줬냐”고 묻자 해이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워낙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이니까 믿고 너의 진심만을 보여줘라’라고 했다”고 답했다.
해이는 이문세와 인연에 대해 “내가 고등학생 때 별밤 뽐내기 대회에 나갔다. 그때 이문세를 처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별밤 뽐내기 대회) 본선에 올라갔고 연말 결선에서도 상을 탔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연말 결선에서 상 탈 정도면 바로 가수 데뷔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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