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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조휘현이 달라졌다…“동성 더 알아봐야 하나”

  • 신영은
  • 기사입력:2025.02.13 09:06:22
  • 최종수정:2025.02.13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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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 사진ㅣ티빙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 사진ㅣ티빙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속 출연자들의 마음이 격동의 파도 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연출 김영화, 이승환) 4화에서는 커플 여행 메이트들이 깜짝 등장해 지난 추억과 향수를 나눴다. 특히 ‘환승연애’ 이코코와 ‘환승연애 2’ 박원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3MC 이용진, 김예원, 유라와 함께 세계관 대통합의 순간에 합류하며 빅재미를 안겼다.

제주도 하우스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야심한 밤, ‘환승연애 3’의 송다혜와 서동진, 이유정과 최창진이 하우스에 깜짝 방문해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전보다 한층 더 달달해진 커플들의 모습은 출연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고 남녀 사이에 한층 적극적인 기류가 형성됐다.

기존 출연자부터 새로운 출연자, 그리고 ‘환승연애 3’ 커플들은 ‘그때와 지금 우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주제로 한 VCR을 보며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김예원은 “‘환승연애’ 시사회”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출연자들의 첫 순간이 담긴 풋풋한 모습은 물론 화제의 명장면들이 쏟아져 모두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경동맥 플러팅부터 시니컬했던 박나언의 감정이 터진 순간, 그리고 모두를 울렸던 송다혜와 서동진의 X룸 장면까지, 전 시즌을 아우르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승연애’ 세계관에서 잊지 못할 명장면을 남긴 출연자들은 당시 심경과 소회를 덤덤하게 밝히며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유정과 최창진, 송다혜와 서동진 역시 ‘환승연애 3’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고 여전히 행복하다고 털어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출연자들이 추억 속에 한창 빠져들어갈 무렵 제주도 하우스에 새로운 알람이 울려 긴장감이 맴돌았다. ‘환승연애’의 시그니처이자 이번 여행에서 더 알아보고 싶은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속마음 문자 발송이 시작된 것.

특히 가장 먼저 문자를 보낸 조휘현은 호기심 가득한 출연자들의 질문들에 “동성을 더 알아봐야 하느냐”라는 과감한 멘트를 날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이용진은 “그렇지! 분위기를 저렇게 만들어 줘야지”라고 환호해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우정과 설렘의 선을 넘나들기 시작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오는 19일 수요일 낮 12시에 5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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