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조건휘에 4:2 승,
Q응우옌은 노종현 잠재우고 합류,
통산 상대전적은 1승1패 팽팽
마르티네스와 Q응우옌이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붙는다. 마르티네스는 조건휘를 꺾고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Q응우옌은 노종현을 제압하고 8개월 만에 결승에 올라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12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6/27시즌 4차투어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조건휘(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2(11:15, 15:3, 15:10, 7:15, 15:13, 15: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크라운해태 소속 선수인 마르티네스는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선 5세트를 접전 끝에 15:13(10이닝)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마르티네스는 이어 6세트 초구 공격에서 하이런 8점을 기록한 데 이어 2이닝 공격에서 끝내기 7점을 보태 경기를 마무리했다.
PBA 원년멤버인 마르티네스는 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이자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Q응우옌이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 노종현과 뱅크샷 17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세트스코어 4:2(15:12, 15:7, 14:15, 10:15, 15:9, 15:11)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1, 2세트를 따낸 Q응우옌은 3, 4세트를 노종현에게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Q응우옌은 5세트에서는 4이닝 말 공격에서 뱅크샷 2개를 포함해 5점을 몰아치며 7:3으로 리드했다. 노종현도 곧바로 5이닝 공격에서 5점을 보태며 맞섰지만, Q응우옌이 6이닝 2점에 이어 7이닝 4점을 추가해 세트를 가져왔다.
6세트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11:11로 맞선 9이닝에서 1점을 보태 다시 앞서 나간 Q응우옌은 10이닝 말 공격에서 끝내기 3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시즌 9차투어(웰컴저축은행배)에서 개인 첫 정상에 올랐던 Q응우옌은 8개월 만에 결승에 올랐다.
한편 마르티네스와 Q응우옌의 통산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2023/24시즌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32강에서는 Q응우옌이 마르티네스를 3:0으로 완파했으나, 2024/25시즌 월드챔피언십 32강에서는 마르티네스가 3:1로 승리하며 설욕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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