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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당구 쾌거” 스누커 국가대표, 세계팀선수권서 사상 첫 동메달 획득

이대규 이근재 백민후 국가대표팀, ‘2026 세계팀스누커선수권’서 공동3위, 당구연맹 스누커 집중 육성 정책 성과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6.20 13:02:14
  • 최종수정:2026.06.20 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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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누커 사상 세계팀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딴 국가대표팀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민후 이대규 이근재. (사진=대한당구연맹)
대한민국 스누커 사상 세계팀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딴 국가대표팀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민후 이대규 이근재. (사진=대한당구연맹)
이대규 이근재 백민후 국가대표팀,
‘2026 세계팀스누커선수권’서 공동3위,
당구연맹 스누커 집중 육성 정책 성과

스누커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땄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 회장 서수길)은 이대규(서울시청) 이근재(부산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로 구성된 스누커 국가대표팀이 19일 중국 둥관에서 폐막한 ‘2026 세계팀스누커선수권대회’에서 공동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세계팀스누커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빌리어드스누커연맹(IBSF) 주최 및 중국당구협회(CBSA) 주관으로 열렸으며 24개국 대표팀이 출전,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대한민국은 16강서 독일을 3-0, 8강서 벨기에를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8일에 4강전에서는 개최국 중국과 접전을 벌인 끝에 공동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세계선수권 첫 입상은 대한당구연맹이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스누커 집중 육성 정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당구연맹은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스누커 종목을 전략 육성 종목으로 정하고 국제대회 참가 확대와 국가대표 선발 체계 정비, 전문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왔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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