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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손준혁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서 처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경기도 가평군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경기에서 부천시는 총점 94점(금1은1동2)으로 1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총점 91.5점(금5은1)의 시흥시, 3위는 김포시(90점, 금1은2동4)다.

2부에서는 포천시(총점 76.5점, 금3은3동1)가 1위, 동두천시(71점, 금3동3)가 2위, 의왕시가 3위(67.5점, 금3은2동2)를 차지했다.

경기도민체전은 축구 야구 농구 레슬링 당구 등 27개 종목에 걸쳐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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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종목은 캐롬(3쿠션, 1쿠션)과 포켓(9볼, 10볼) 두 종목에서 1부(16개시) 2부(15개 시군)로 나뉘어 10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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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1부에서 남자3쿠션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여자포켓9볼서 은메달, 1쿠션에서 동메달을 땄다. 2부 우승팀인 포천시는 1쿠션과 남녀포켓9볼 3개부문서 금메달을 따냈고, 3쿠션 단체전과 혼성포켓9볼, 남자포켓9볼서 은메달 3개와 혼성3쿠션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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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는 1부 남녀3쿠션에선 부천(손준혁)과 남양주(김하은)가 나란히 1위에 올랐고, 1쿠션에선 ‘전통강호’ 이정희(시흥)가 금메달을 따냈다.

포켓에선 시흥이 3관왕(남녀포켓9볼, 남자포켓10볼)에 오른 가운데, 안산이 혼성포켓9볼, 김포(이지영)가 여자포켓9볼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제71회 경기도민체전-당구 성적]◆1부

◇종합=1위 부천, 2위 시흥, 3위 김포

◇캐롬

△남자3쿠션=1위 부천(손준혁) 2위 광주(장수빈) 공동3위 수원(김만길) 성남(이장규)

△여자3쿠션=1위 남양주(김하은) 2위 광주(김소원) 공동3위 수원(김유진) 김포(최봄이)

△3쿠션 혼성=1위 광주, 2위 김포, 공동3위 수원 안산

△3쿠션 단체전=1위 시흥, 2위 고양, 공동3위 김포 화성

△1쿠션=1위 시흥(이정희) 2위 고양(김봉수) 공동3위 화성(강일식) 부천(하경호)

◇포켓

△남자 포켓9볼=1위 시흥(함원식) 2위 김포(박성우) 공동3위 안산(이원재) 평택(박지송)

△여자 포켓9볼=1위 시흥(정양숙) 2위 부천(권현미) 공동3위 평택(이보람) 고양(양순이)

△포켓9볼 혼성=1위 안산, 2위 시흥, 공동3위 김포 부천

△남자 포켓10볼=1위 시흥(함원식) 2위 화성(고명준) 공동3위 평택(장건주) 김포(박성우)

△여자 포켓10볼=1위 김포(이지영) 2위 평택(이보람) 공동3위 수원(윤은비) 성남(김혜영)

◆2부

◇종합=1위 포천, 2위 동두천, 3위 의왕

◇캐롬

△남자3쿠션=1위 동두천(김영복) 2위 양평(안기성) 공동3위 가평(유형재) 양주(이재민)

△여자3쿠션=1위 양주(김혜진) 2위 오산(고유진) 공동3위 이천(이선미) 구리(김정숙)

△3쿠션 혼성=1위 동두천, 2위 의왕, 공동3위 양주 포천

△3쿠션 단체전=1위 동두천, 2위 포천, 공동3위 가평 의왕

△1쿠션=1위 포천(남도열) 2위 오산(노신덕) 공동3위 가평(황덕인) 양주(안동수)

◇포켓

△남자 포켓9볼=1위 포천(문성욱) 2위 광명(홍종성) 공동3위 양주(이남주) 의왕(문진호)

△여자 포켓9볼=1위 포천(김지혜) 2위 의왕(정은수) 공동3위 안성(조아라) 동두천(김신희)

△포켓9볼 혼성=1위 의왕, 2위 포천, 공동3위 동두천 광명

△남자 포켓10볼=1위 의왕(문진호) 2위 포천(문성욱) 공동3위 이천(유병호) 광명(홍종성)

△여자 포켓10볼=1위 의왕(정은수) 2위 광명(김하나) 공동3위 안성(조아라) 동두천(김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