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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멋진 경기력 기대”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 7일간의 열전 돌입

24일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서 개막식, 김영수 총재 웰컴저축銀 김대웅 대표 참석, KLPGA 유현주 선수가 시타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1.24 15:39:12
  • 최종수정:2025.01.24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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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시즌 PBA 마지막 정규투어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24일 개막,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왼쪽부터) PBA 장상진 부총재, KLPGA 유현주 선수(시타), 김영수 총재,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타이틀스폰서). (사진=PBA)
24/25시즌 PBA 마지막 정규투어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24일 개막,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왼쪽부터) PBA 장상진 부총재, KLPGA 유현주 선수(시타), 김영수 총재,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타이틀스폰서). (사진=PBA)
24일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서 개막식,
김영수 총재 웰컴저축銀 김대웅 대표 참석,
KLPGA 유현주 선수가 시타

“설 명절맞아 멋진 경기력 기대”

올 시즌 PBA 마지막 정규투어가 개막했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24일 낮 12시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 등이 참석했다.

29일 밤 9시30분 LPBA 결승, 30일 밤 9시 PBA 결승

개막식에서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는 “2025년은 뱀의 해로, 뱀은 지혜와 신중함, 끈기를 상징한다. 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당구의 본질과도 매우 닮아있다. 정확한 계산과 침착한 전략, 승리를 향한 끊임없는 인내가 필요한 만큼 선수들도 유연하고 날카로운 플레이로 멋진 경기를 하길 바란다”며 “웰컴저축은행도 당구가 가진 깊이와 아름다움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총재는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은 설 연휴를 대표하는 당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24/25시즌 정규 시즌 마지막 투어로, 다음시즌 1부 잔류 및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 티켓을 다투는 중요한 관문이다. 선수들이 후회 없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이어 시타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유현주가 나섰다. 유현주는 “훌륭한 당구 선수들이 활약하는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 직접 방문해 영광스럽다.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을 보여주길 바라며, 당구팬들께서도 즐거운 관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웰컴저축은행은 2019년 출범부터 여섯 시즌째 PBA와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1/22시즌부터는 PBA 팀리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1시즌 프로당구팀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를 창단, 팀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이후 웰컴저축은행 구단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2024’는 개막식 직후 열린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LPBA 결승전은 설날 당일인 29일 밤 9시30분에,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밤 9시에는 PBA 결승전이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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