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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서창훈 김행직 최성원 이충복 등 전국당구대회 32강[경남고성군수배]

‘2022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128~64강 종료
서창훈 김행직, 각각 이동한 안기성 제압
최성원 이충복도 ‘2점대’ 애버리지 기록하며 32강
조명우, 박철우에 14이닝만에 40:11 승…애버리지 2.857
황봉주 허정한도 무난히 32강 진출
전 PBA 김형곤, 최완영에 40:24(23이닝) 승리
김준태 안기훈 ‘여괴전’ 김현석 64강서 고배

  • 김우진
  • 기사입력:2022.08.19 11:11:40
  • 최종수정:2022-08-19 1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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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32강에 진출한 서창훈(왼쪽), 김행직
18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32강에 진출한 서창훈(왼쪽), 김행직
서창훈 김행직 최성원 이충복 허정한 황봉주 조명우 등 우승후보들이 무난히 전국당구대회 32강에 진출했다. 특히 조명우는 64강전 최고애버리지(2.857)를 기록했다. 반면 김준태 안지훈 최완영 김현석은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18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예선 128강~64강전이 종료됐다.

‘디펜딩챔피언’이자 국내 랭킹 1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은 64강전에서 이동한을 29이닝만에 40:28로 제압했고, ‘직전’정읍대회 우승자인 김행직(2위·전남당구연맹)은 안기성과의 경기에서 40이닝 장기전 끝에 40:22로 승리했다.

최성원(3위·부산광역시체육회)은 권용학을 19이닝만에 40:19로, 이충복(4위·시흥시체육회)은 이철훈을 40:12(20이닝)로 물리쳤다. 최성원은 2.105, 이충복은 2.000의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국내랭킹 6위 황봉주(안산시체육회)도 정역근을 맞아 40:34(33이닝)로 이기며 32강에 진출했다. 허정한(7위·경남당구연맹)은 황의종에게 40:34(29이닝)로 승리했다.

전날 윤도영과 함께 복식에서 우승한 조명우(59위·실크로드시앤티)는 박철우와의 경기에서 단 14이닝만에 40:11로 승리, 32강에 합류했다. 조명우 애버리지는 2.857에 달했다.

PBA에서 복귀 후 점차 옛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김형곤(187위·서울당구연맹)은 강호 최완영을 만나 하이런7점을 앞세워 40:24(23이닝)로 이겼다.

그러나 김준태(5위·경북체육회)와 안지훈(7위·대전당구연맹), ‘여괴전’ 김현석(14위·광주당구연맹)은 64강에서 각각 허진우, 윤도영, 오정수에게 패해 탈락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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