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고재벌 막내아들 7월 결혼
사흘간 열리는 사전 축하파티에
쟁쟁한 기업인, 정치인들 몰려
인도 최고재벌 막내아들 7월 결혼 사흘간 열리는 사전 축하파티에 쟁쟁한 기업인, 정치인들 몰려
1~3일(현지시간) 사흘간 이어지는 인도 최고 재벌의 아들 결혼식 파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 부부 등이 참석했고, 팝스타 리한나가 축하공연자로 섭외됐다. 리한나의 출연료만 900만달러가 넘고 총 결혼식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세기의 결혼식 파티 주인공은 인도 최고 부자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8)다. 결혼 상대는 인도 대형 제약 회사 ‘앙코르 헬스케어’를 운영하는 유명 기업가의 딸 라디카 머천트(29)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사전 파티를 대대적으로 열면서 쟁쟁한 인사들을 축하객으로 불러모았다.
암바니 가문은 지난 2018년 딸 결혼식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당시 딸 이샤의 길혼식은 ‘미니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국의 정·재계 거물들이 참석했다.
팝스타 비욘세가 축하공연을 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