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빌리아드 드림투어] 64강~16강 종료…8강 대진 확정 허문범-이상용 이천우-강승구도 8강 맞대결 김기혁 박흥식 정재권 서대현 등 중도 탈락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PBA 드림투어(2부) 초대 챔피언 윤균호가 박광열과 3차전 8강서 맞붙는다. ‘동호인 출신’ 선지훈과 정재석도 4강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김치빌리아드 삼성점서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3차전’ 64강~16강이 차례로 마무리되며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8강 대진은 윤균호-박광열 선지훈-정재석 허문범-이상용 이천우-강승구 대결로 짜여졌다.
2부투어 ‘초대챔프’ 윤균호는 64강서 강명수 이덕일 김원섭과 한 조에 속해 49점으로 강명수에 이어 조2위로 32강에 올랐다. 이후 김경오 정재권 이상헌과 32강 경기서 조1위(77점)로 16강에 진출, 김경오를 세트스코어 3:1(15:7, 15:10, 5:15, 15:13)로 꺾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64강 11조서 윤주광 강의주 이재영과 경기한 박광열은 조2위(59점)로 32강에 오른 후 박정민 이상용 김운학을 상대로 104점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진복을 상대한 16강서는 세트스코어 3:1(15:6, 12:15, 15:5, 15:13)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동호인 출신’ 선지훈(왼쪽)과 정재석도 4강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선지훈은 64강을 전체 1위(112점·애버리지 1.640)로 통과한 후 32강서 2위(50점), 16강서는 백창용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 밖에 정재석과 허문범 이상용 이천우 강승구도 32강까지 치러진 서바이벌 경기서 각조 1, 2위로 16강에 올라 각각 임성균 김종빈 윤주광 김영인 윤성수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드림투어 8강전은 29일 서울 금천구 빌리어드스튜디오 윤균호-박광열(낮12시) 대결을 시작으로 허문범-이상용(오후3시) 이천우-강승구(오후6시) 선지훈-정재석(오후9시) 경기로 이어진다. 또 8강전부터 결승전은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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